농업과 함께한 100년,
농업과 함께할 100년
KTGO는 담배경작 농민의 사회적, 경제적 권익보호와 담배 재배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1910년 설립된 이래, 균형 있는 농업 발전과 농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모범적 농촌지도 기관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왔습니다.
1921년 전매제도가 실시된 이후, 연초경작조합협회를 설립하여 일제 강점기에서도 우리 농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6.25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잎담배산업의 토대를 재건하기 위하여 1962년과 1967년, 2차에 걸쳐 잎담배생산 5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1960년대 말에는 조합 수가 51개에 달하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농민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멀칭재배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농촌의 은색혁명을 성공적으로 주도하였을 뿐 아니라, 1980년대에는 자동이식기,
종합관리기, 배토기, 담배 수확·운반기 등 다양한 기자재를 도입함으로써 농업생산력 향상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1990년대에는 구축기금과 공익자금을 조성, 잎담배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담배경작의 생력화에 의한 생산비 절감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며, (주)KTGO 서진과 (주)KTGO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여 농업용 필름 가격의 안정과 친환경 부산물 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선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으로부터 우수한 품종을 들여와 만성적인 병해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극복하였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농업
경영과 편한 담배 농사로 전환하기 위하여 공동육묘장, 공동손질 포장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생산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G 민영화 이후 급격한 국내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 KTGO는 혁신에 주저함이 없었고, 고통은 함께 나누었습니다. 조합원과 함께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도 책임 있는 농촌지도기관으로서 소명을 묵묵히 수행할 것입니다.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농민.’ KTGO가 함께 합니다.